학명 | Platycodon grandiflorum |
한약명 | 길경 |
다른 이름 | 백야, 경초, 이노 |
분포지 | 전국의 야산 양지바른 풀숲 |
초장 | 40~100cm |
생육상 | 여러해살이 |
개화시기 | 7~8월 보라색이나 희색 |
채취시기 | 9~10월 |
▶형태
뿌리는 다육질로 원주형 또는 가지가 갈라진다. 입은 거의 엽병이 없고 대생이며 난상피침형이다. 도라지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로 꽃은 7~8월에 보라색이나 흰색으로 피고 열매는 삭과로 여문다.
▶상징
도라지는 영원한 사랑과 남근을 상징한다. 도라지가 100년을 묵으면 그 약효가 산삼보다 낫다. 고 할정도로 백도라지를 최상품으로 친다. 민요 도라지 타령에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가 반실만 되누나’ 라는 구절과, 노래에서 '도라지 도라지 백~ 도라지 하듯이, 심마니가 산에서 백도라지를 만나면 그 자리에서 먹는다는 도라지가 ‘백도라지'이다.
▶ 채취
1. 뿌리
2. 늦가을에 2~3년 묵은 뿌리를 채취하여 껍질을 벗겨 햇빛에 말려서 쓴다.
▶ 효소 만들기
밭 도라지 6kg+산 도라지 2kg을 떡국 크기로 썰어 설탕 2kg에 버무려 항아리에 재어 두면 삼투압 작용에 의해 도라지의 진액이 조금씩 빠져나오면서 발효가 되면 먹는다.
▶ 식용
1. 도라지 뿌리껍질을 벗겨 낸 후 초고추장에 찍어 생으로 먹는다.
2. 어린잎은 나물이나 튀김으로 먹고, 뿌리를 생채 · 숙채 · 정과 등 요리에 쓴다.
3. 도라지 뿌리를 캐서 껍질을 벗기고 삼베 주머니에 넣고 고추장 항아리에 박아 1개월 후에 장아찌로 먹는다.
▶ 이용 및 효능
1. 한방에서 뿌리를 길경이라 부른다. 인삼과 함께 강장제로 쓸 때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2. 도라지 꽃잎은 생으로 무쳐 먹고 뿌리로 강정을 만든다.
3. 잦은 기침·거담 · 기관지염 · 편도선염·비염·해수·풍사 · 하리 · 부인병 · 산후통 · 감기
▶약리 작용
항암 작용, 용혈 작용, 국소 자극 작용, 거담 작용 , 항염증 작용, 항알레르기 작용, 위액 분비 억제 작용 , 항궤양 작용, 말초 혈관 확장작용
도라지는 3년이 지나면 그 도라지 뿌리가 썩기 때문에 매 3년마다 다른 곳으로 옮겨 주어야 한다. 도라지는 땅의 기운을 먹고사는 식물이기 때문에 지력이 다하면 반드시 옮겨 심어야 한다. 동의보감에서 도라지는 “약간 찬 성질에 맛은 맵고 쓰며 독이 약간 있다” 고 하여 폐와 기관지에 좋기 때 군에 거담제로 쓴다. '용각산’은 도라지를 분말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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