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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약용식물19

[한반도약초] 민들레 - 효능 및 이용, 약용이야기 민들레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민초로 우리나라 전국의 산 ·들 · 풀밭 · 논둑·길옆·마당 귀퉁이와 흙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에나 뿌리를 내리는 생명력이 강한 약초로, 쑥처럼 생명력이 강하여 캐어 본 사람은 땅 위에 올라온 줄기의 15배까지 자란다. 세계적으로 민들레는 200~400여 종이 되지만, 우리나라에는 흰민들레 · 민들레 · 산민들레 · 민르레· 키다리민들레 · 서양민들레 등이 자생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보통 도시 근교나 길옆, 잔디밭 등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토종이 아닌 서양민들레가 대부분이다. 민들레는 해가 뜨면 꽃을 피우고 해가 지면 꽃을 오므린다 하여 다른 이름으로 포공영으로 부른다. 민들레꽃은 꽃송이가 연둣빛의 꽃 턱잎으로 싸여있고, 그 속에 노란빛의 많은 꽃들이 혓바닥 모양으로 하고 .. 2022. 10. 31.
[한반도약초] 오갈피나무 - 효능 및 이용, 약용이야기 『본조강목』에서 “한 줌의 오가피를 얻으니 한 마차의 금은보화보다 낫다” 고 할 정도로 약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 시대 때는 오가피를 고려 인삼으로 추정할 수 있고, 고려 시대 『한림별곡』과 조선 시대 홍만선의 『산림경제』 등에서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예로부터 약초로써 약효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 웰빙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며 건강식품과 약초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오가피는 나무 인삼 이란 애칭을 가지고 있다. 오가피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태극 천사들이 스태미나(stamina)를 강화하기 위하여 상복하였고, 구 소련의 약리학자에 의하면 오가피가 산삼과 인삼을 능가한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하여 주목을 바안고, 현재 오가피 추출물.. 2022. 10. 31.
[한반도약초] 구기자 - 효능 및 이용, 약용 이야기 중국 의서에서 구기자를 매일 상복하면 병약자가 건강해지고 정력이 증강되고 불로장수의 선약(仙藥)으로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늙지 않게 한다 하여 각로(却老)로 부른다. 구기자는 변조된 신체의 원기를 회복시켜 주고 정기를 북돋아 주는 대표적인 자양, 강장제로 알려져 있다. 구기자는 봄에 나오는 잎은 천정초, 여름꽃은 장생초, 겨울의 뿌리는 지골피로 구분한다. 구기자잎은 하늘의 정기가 풍부하여 주로 강장제 · 위장병 · 저혈압에 좋고, 열매는 비타민 A·B·B·C를 비롯하여 칼슘·인·철·단백질 ·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있다. 구기자는 최근 임상 실험에서 혈전을 용해하여 피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트리는 것은 밝혀졌다. 효능 및 이용 구기자의 잎 · 열매 · 뿌리를 모두 식용과 약용으로 쓴다. 부작용.. 2022. 10. 30.
[한반도약초] 복분자 - 효능 및 이용, 약용식물 이야기 복분자는 2000년 ASEM, 2005년 APEC 정상회의, 노벨평화상 수상자 정상회의, 청와대 행사 때마다 만찬주로 선정이 될 정도로 한국 전통 와인의 맛과 향을 알리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전통 의서에서 산딸기인 복분자를 '성인이 먹으면 오줌줄기가 세어져 요강이 엎어진다 하여 엎어질 복과 요강 분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복분자로 부른다. 복분자는 바다의 해풍을 맞으며 자라야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 고창에서 유기농법으로 생산되는 복분자가 지금은 전국적으로 웰빙의 붐을 타고 재배지가 확대되고 있다. 고창 선운사 앞 하천에서 잡히는 풍천장어와 함께 먹으면 성호르몬을 활성화시켜 주기 때문에 성 기능을 강화하고 정력과 스태미나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능 및 이용 보분자에는 인체의 유해.. 2022. 10. 30.
[한반도약초] 오미자 - 효능 및 이용, 약용식물 이야기 최근 오미자의 효능이 속속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오미자는 신맛 · 단맛 · 짠맛 · 매운맛 · 쓴맛 등 5가지 맛이 있어 '오미자' 로 부른다. 열매는 신맛, 껍질은 단맛, 과육은 신맛, 씨는 매운 맛과 쓴맛 짠맛인 오행(五行)의 맛이 있기 때문에 인체의 오장 육부에 좋다. 오미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2속 3종인 '오미자 · 남오미자 · 흑오미자' 가 자생하고 있다. 목련과의 갈잎덩굴나무로 주위 나무나 기댈 만한 것을 올라타기 때문에 산의 숲속에서 볼 수 있지만, 흑오미자는 남해안 섬 일부와 제주도에서만 자생한다.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가장 선호할 정도로 최고급 차로 대접받고 있다. 전국의 오미자 생산의 45%를 차지하는 경북 문경시는 2,006년 오미자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2022. 10. 30.
[한반도약초] 삼지구엽초 - 효능 및 이용, 약용식물 이야기 우리의 산야(山野)에는 수많은 약용 식물과 산야초가 있지만 자생지가 드러나면 약초꾼들에 의해서 수난을 당하는 약초가 바로 삼지구엽초(三枝九葉草)이다. 중국 고서 명나라 때 『삼재도회(三才圖會)』에 의하면 숫양한 마리가 삼지구엽초를 먹고 암양 100마리와 교배했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산의 정기가 담겨 있는 약초이다. 『동의보감』에서 삼자구 "허리와 무릎이 쑤시는 것을 보(補)하며 양기가 부족하여 발기되지 않은 남자, 음기(陰氣)가 부족하여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 망령한 노인, 건망증과 음위증이 있는 중년들에게 좋다” 고 쓰여 있을 정도동 뛰어난 약초로 기록되어 있다. 고전 의서에는 노인이 삼지구엽초를 상복하고 정력을 참지 못해 지팡이를 내졌다 하여 방창초 또는 뿌리에 음낭처럼 생긴 것이 매달려 있어.. 2022. 10. 27.
[한반도약초] 하수오 - 효능 및 이용, 약용식물 이야기 중국에서 하수오 · 인삼 · 구기자를 3대 약초로 꼽는다. 『향약집성방』의 신선방에서 하 수오를 먹고 신선(神仙)이 되는 방법을 논할 정도로 하수오(何首烏)'라는 사람이 이 약초를 달여 먹고 흰머리가 검게 되고 160살까지 살았다는 장수의 묘약으로 알려져 있다. 예부터 큰 하수오 뿌리를 먹고 수백 년을 살았고, 하수오가 오래 묵으면 어린 소년으로 변신하고 신선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구전심수로 전해 지고 있어 산삼과 함께 영약으로 본다. 『동의보감』에서 “하수오를 오래 복용하면 수염과 머리카락이 검어지고 정력이 강해져서 골수가 불로장생한다” 고 할 정도로 독성이 전혀 없는 생약으로 피를 맑게 하고 원기를 회복하여 회춘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약리 실험에서 강심작용, 장 운동 강화 작용, 장..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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