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약명 | 해송자(海松子) |
다른이름 | 백자목· 홍송 · 과송 · 오엽송 · 신라송 |
분포지 | 전국의 산 속 계곡 |
초장 | 25m 정도 |
생육상 | 늘푸른큰키나무 |
개화시기 | 5월, 노란색 |
채취시기 | 9~10월 |

▶ 형태
한 다발에 솔잎이 5개씩 나는 오엽송, 잣나무는 꽃이 피고 잣 열매가 결실하는 데도 12년 걸린다. 잣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큰키나무로 꽃은 암수 딴 그루로 5월에 노란색으로 핀다. 수꽃은 5~6개가 세 가지 밑에 달린다. 열매는 달걀 모양 황색의 삭과로 여문다.
▶ 상징
우리 조상은 나무의 오행목으로 '동(東)에는 대추나무, 서(西)에는 복숭아나무, 남(南)에는 홰나무, 북(北)에는 느릅나무, 중앙(中央)에는 잣나무' 로 보았다. 잣나무는 양생 · 부귀 · 자손 번성, 풍요. 번창 · 영속성 · 장수를 상징하고, 잣나무의 잣송이 하나에 80~90개의 종자가 들어 있기 때문에 다남을 상징한다.
▶ 약초 만들기
1. 종자·뿌리,
2. 9~10월에 종자를 따서 햇볕에 쓴다. 뿌리를 수시로 캐어 햇볕에 말려서 쓴다.
▶ 효소 만들기
잣나무순를 채취하여 항아리에 넣고 황설탕 25%를 재어 밀봉하여 100일 동안 발효시킨 후 3개월~1년 이상 숙성시킨 후에 효소 1에 생수 5를 희석해서 먹 는다.
▶ 식용
1. 잣은 각종 요리에 약방 감초처럼 쓴다.
2. 열매는 껍질을 벗긴 후에 생식으로 먹을 수 있고, 잣죽 · 강정 · 전통차(茶)나 수정과 식혜에 잣을 띄워 먹었다. 신선로에서 은행과 함께 없어서는 안 되는 재료이다.
▶ 이용 및 효능
1. 한방에서 잣을 해송자(海松子)·송자인 이라 부른다. 대표적인 자양, 강장제로 쓴다. 폐(肺)와 장을 다스리는 데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2. 민간에서 잎은 말려서 가루내어 먹었고 · 티눈에 송진을 붙였다.
3. 초기 중풍·자양 강장 · 허약한 체질 · 종자(풍비·두현·조해 · 토혈·변비) ·뿌리(감기 · 기침·천식·해열)
잣에는 단백질과 유지방 영양분이 풍부하여 수정과나 식혜에 잣 몇 개를 띄워야 맛이 나고, 신선로에서 은행과 함께 없어서는 안 되는 재료이다. 잣 100그램에서 670칼로리의 열량이 나오기 때문에 으뜸으로 친다. 잣에는 기름이 70% 이상 기름이 들어 있고, 올레인산 · 리놀산 · 팔미틴산 같은 필수지방산이 많다.
잣은 영양가가 풍부하고 고소한 맛과 향이 일품이어서 자양, 강장제이다. 『동의보감에서 잣을 장복 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불로장수(不老長壽)하며 조금만 먹어도 영양이 되므로 죽을 만들어 상복하라고 기록되어 있다. 궁중에서 식전에 임금에게 보약을 올리지 않는 날에는 각종 죽을 올렸는데, 그중에서도 잣죽을 으뜸으로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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