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약초] 진황정 - 효능 및 약효, 채취시기, 약리작용

진황정(백합과)

한약명	황정
다른이름	황지, 중루, 비격, 마전, 수죽, 자급
분포지	남부, 중부 지방의 산 숲
개화시기	5~6월 백색 또는 녹색
채취시기	가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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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황정 꽃, 잎, 뿌리

▶ 형태

진황정은 백 합과의 여러해살이로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흰색 바탕에 녹색으로 꽃이 피고, 열매는 8월에 둥글고 검은색으로 장과로 여문다.

▶ 상징

진황정의 새순을 임금이 즐겨 먹었다 하여 '옥죽'이라는 애칭이 있고, 도가의 선인들이 밥 대신에 먹는다 하여 '선인반'이라 부른다.

▶ 채취

1. 뿌리.

2. 전초와 뿌리 전체를 채취하여 햇볕에서 말려서 쓴다.

▶ 효소 만들기

봄에 전초를 따서 항아리에 넣고 황설탕으로 만든 시럽이나 황설탕 50%를 넣고 밀봉하여 100일 동안 발효시킨 후 3개월~1년 동안 숙성시킨 후에 효소 1에 생수 5를 희석해서 먹는다.

▶ 식용

봄에 어린잎을 끓은 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무침으로 먹는다.

▶ 이용 및 효능

1. 한방에서 뿌리줄기를 옥죽이라 부른다. 기혈이 정체된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킬 때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2. 민간에서 잎과 줄기를 짓찧어 기미 · 죽은 검버섯에 팩을 한다.

3. 신체허약· 빈혈· 월경불순·월경통

▶ 약리 작용

혈압강하 · 심장박동 억제

진황정 꽃, 잎, 뿌리

▶ 효소 Tip

미국 툴레인 대학의 버치(Burch) 박사는 쥐의 실험을 통해 소식을 한 쥐가 과식을 한 쥐보다 더 오래 산다는 것을 밝혀 냈듯이, 우리 몸 안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육식 위주의 기름진 음식과 과식은 음식을 소화해 내기 위해 더 많은 효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