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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약초/겨울

[한반도약초] 지치(자초) - 효능 및 이용, 약리작용, 채취, 효소만들기

by 한반도 뽀빠이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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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치과)

한약명 자초(紫草)
다른이름 칙금잔 · 촉기근
분포지 전국의 들과 길가 
초장 2m 정도 
생육상 여러해살이
개화시기 6월 분홍색 · 자주색 · 흰색
채취시기 가을철 

▶형태 

지치는 지치과의 여러해살이로 줄기는 곧게 서고, 줄기와 잎은 털이 있고, 뿌리가 땅 속 깊이 들어가고, 굵고 자주색,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열매는 7월에 회색으로 소견과로 여문다.

예로부터 불로자생(不老長生)을 추구하는 도교에서 말하는 불로초는 지치이다. 지치는 예부터 산삼을 능가하는 약초로 잘 알려져 있다. 지치는 독(毒)을 해독하고 새살과 피를 돋게 하는 뛰어난 약초로 다른 이름으로 자초로도 불린다.

▶ 채취 

1. 뿌리

2. 거울에 뿌리를 캐어 소주로 분무하며 칫솔로 흙을 제거한 후에 햇볕에 말려서 쓴다.


▶ 효소 만들기 

겨울에 뿌리를 캐어 소주로 분무하며 칫솔로 흙을 제거한 후에 잘 게 썰어 항아리에 넣고 항설탕을 만든 시럽이나 황설탕 80% 넣고 100일 동안 발효시킨 후에 3개월~1년 이상 숙성시킨 후에 효소 1에 생수 5를 희석해서 먹는다.

▶ 식용 

1. 뿌리를 캐어 뿌리에 소주로 분무하며 칫솔로 흙을 제거한 후에 햇볕에 말려서 가루 내어 물에 타서 먹거나, 차관이나 주전자에 지치 뿌리 10g을 넣고 약한 불로 끓여서 건더기는 건져내고 국물만을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여 먹을 때마다 대추나 잣을 띄워서 먹는다. 

2. 뿌리를 캐어 소주로 분무하며 칫솔로 흙을 제거한 후에 항아리에 넣고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3개월 후에 먹는다.


▶ 이용 및 효능 

1. 한방에서 자초(紫草)로 부른다. 관절염 · 여성 질환 · 간장병 · 동맥 경화 등에 효과가 있어 지치의 뿌리를 건위 강장제로 쓰고, 위장을 좋게 하는데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2. 민간에서 몸이 냉할 때 지치 주를 담가 먹었고, 지치 뿌리는 잘 말려서 고약으로 만들어 환부에 붙여서 종기 · 상처 · 피부병을 치료할 때 쓴다. 

3. 관절염, 간염, 황달, 위장병, 토혈, 요혈, 소변불리, 당뇨병

▶ 약리 작용

항염증 작용 · 항종양작용


동의보감에서 5가지의 황달을 낫게 한다고 했을 정도로 간염과 황달에 좋은 약초이다. 또한 뿌리는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고 피를 정화하기 때문에 암 치료의 성약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치를 오래 복용하면 얼굴이 고아지고 노화를 더디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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