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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약초/가을

[한반도약초] 복분자 - 효능 및 이용, 채취시기, 약리작용, 효소만들기

by 한반도 뽀빠이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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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한약명 복분자(覆盆子)
다른이름 산딸기 · 곰딸 · 복분자딸기
분포지 중부 남부 지방 이남 산기슭
초장 1.5m 
생육상 갈잎떨기나무 
개화시기 5~6월 연한 분홍색
채취시기 7~8월 

형태 

잎은 깃 모양의 겹잎, 줄기는 자줏빛이 돌며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다. 복분자딸기는 장미과의 갈잎떨기나무로 높이 는 3m 정도까지 자라고 굽은 가지에 가시가 촘촘히 돋고, 꽃은 5~6월에 연한 분홍색으로 피고 열매는 7~8월에 둥글고 적색으로 익지만 나중에는 흑색으로 여문다.

 

전통 의서에서 산딸기인 복분자를 '성인이 먹으면 오줌줄기가 세어져 요강이 엎어진다' 하여 엎어질 복(復)과 요강 분 (益)' 이 합쳐 복분자(覆盆子)라 부른다. 고창 선운사 앞 하천에서 잡히는 자연산 풍천장어와 함께 먹으면 좋다.

▶ 채취 

1. 꽃·잎· 덜 익은 열매, 열매 · 뿌리. 

2. 6월에 덜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려서 쓴다.

▶ 효소 만들기 

검은색으로 잘 익은 열매를 6~7월에 따서 항아리에 넣고 황설탕으로 만든 시럽이나 황설탕 80%를 넣고 밀봉하여 100일 동안 발효된 후에 3개월~1년 동안 숙성시킨 후에 효소 1에 생수 5를 희석해서 먹는다.

▶ 이용 및 효능 

1. 한방에서 미성숙 열매를 복분자라 부른다. 정력을 개선하는 데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2. 민간에서 복분자 과자 · 캔 · 와인을 만든다. 

3. 발기부전 · 정력 감퇴 · 소변빈삭 · 시력 감퇴 · 간염

▶ 약리 작용 : 항염작용

 

복분자는 2000년 ASEM, 2005년 APEC 정상회의, 노벨평화상 수상자 정상회의, 청와대 행사 때마다 만찬 주(酒)로 선정이 될 정도로 한국 전통 와인의 맛과 향을 알리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복분자의 폴리페놀이 혈관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고, 미국 농무부(USDA)에서 항산화 성분이 가장 풍부한 식품으로 선정되었고, 항산화 효과와 심혈관 질환에 좋은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안 색소가 함유되어 있고, 항암 효과가 있는 트리테르텐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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