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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약용식물

[한반도약초] 초롱꽃 - 효능 및 이용, 약용식물 이야기

by 한반도 뽀빠이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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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꽃

조롱꽃은 꽃말은 '기도, 천사' 이다. 햇빛이 반 정도 그늘진 산자락에서 잘 자라고 꽃은 작은 종과 비슷하여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희귀 식물인 금강초롱은 산에서 채취를 금지하고 있는 특산식물이다. 산행을 하다 보면 깊은 산 속이 아닌 산자락에서 쉽게 초롱꽃을 만날 때마다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내는 꽃이다. 꽃은 시들어도 오랫동안 줄기에 매달려 있다.

 

우리나라 울릉도 해안 초원에서 많이 자라는 한국 특산 식물로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거신 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선다. 6~8월 사이에 줄기 끝에 흰색에 반점이 있는 초롱처럼 여러 송이가 달려한 모양으로 피우며 아래로 향하고 담자색으로 피고, 9~10월에 열매는 삭과로 여문다.


효능 및 이용

초롱꽃과 구별하기가 쉽지 않은 섬초롱꽃과 금강초롱꽃 등이 있다. 종들이 줄줄이 매달려 있는 듯한 초롱꽃 · 금강초롱 섬초롱꽃·자주꽃방망이가 있는데, 금강초롱꽃은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섬초롱꽃은 울릉도에서만 자생하고, 초롱꽃은 초롱불을 켜는 초롱을 닮았다.

 

초롱꽃은 중부 지방에 분포하고,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화단에 심어도 관상 가치가 높다. 금강초롱은 강원도 북부 지방의 고지대에 분포한다. 초롱꽃에 비해서 꽃 색깔이 자줏빛이다. 털이 없는 대신 서초롱은 풀 전체에 거친 털이 나고 꽃받침과 꽃에도 가는 털이 빽빽하게 들어 있는게 특징이다. 섬초 롱꽃은 모양과 풀잎·줄기·높이 그리고 꽃 색깔까지 금강초롱과 비슷하지만 꽃에 흰 부분이 얼룩진 것이 다르다.

 

초롱꽃은 약용, 관상용으로 쓴다. 꽃은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고, 섬초롱은 풀 전체에서 향이 나는 방향 성 식물로 아름다워 관상초로 좋다.

 

한방에서 지상부 자반풍령초' 로 부른다. 해산을 촉진하는 약재로 쓴다. 주로 천식 · 보익·경풍·한열·보폐· 편도선염 · 인후염에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어린순과 잎을 나물로 무쳐서 먹었고, 섬초롱의 뿌리를 산소 채라 하여 샐러드처럼 생으로 소스에 무쳐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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