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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약초/겨울

[한반도약초] 함초 - 채취, 효능 및 이용, 약리작용

by 한반도 뽀빠이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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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

  • 학명 : Salicornia europaea 
  • 한약명 : 퉁퉁마디(域草)
  • 다른 이름 : 신조 · 복초 · 염초
  • 분포지 : 경기 강화 · 전남 해남 · 신안군, 전북 부안 서해, 남해 해안 지대 갯벌
  • 초장 : 10~30cm 이상
  • 생육상 : 여러해살이
  • 개화 시기 : 8~9월 녹색
  • 채취 시기 : 6~10월 

함초는 우리말로는 '퉁퉁마디' 라 부른다. 중국의 『신농본초경에서 신령스러운 풀로, 일본의 동의보감이라고 할 수 있는 『대화 본초』 에서는 신초 · 복초· 염초로 기록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1921년에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를 하고 해마다 일본의 홋카이도 아바시리 함초 축제를 42년째 열리고 있으며, 1986년 방문한 이후 붉은 비단을 펼쳐 놓은 장관을 구경하기 위해 2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프랑스에서는 최고의 요리를 만들 때 재료로 쓰일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는 식물이다.


▶형태 

염전이나 갯벌에서 자라고, 함초는 명아주과의 여러해살이로 꽃은 8~9월에 녹색으로 한 곳에 3송이씩 피고, 열매는 10월에 납작한 달걀 모양으로 여문다. 씨앗은 검은색이다.

▶채취

1. 뿌리 · 줄기 · 생초

2. 6월에 채취하여 생초나 줄기를 통째로 채취하여

그늘에, 뿌리는 수시로 캐어 햇볕에 말려서 쓴다.


▶ 효소 만들기

봄~가을에 생초를 통째로 뜯고 물에 씻고 물기를 뺀 다음 항아리에 넣고 황설탕으로 만든 시럽이나 황설탕 80%를 재어 밀봉하여 100일 동안 발효시킨 후 3개월~1년 이상 숙성시킨 후에 효소 1에 생수 5를 희석해서 먹는다.

▶ 식용

1. 6월에 생초를 채취하여 끓은 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는다.

2. 함초 김치 · 함초 비빔밥 · 함초 수제비 · 함초 냉면에 넣어 먹는다.

 


▶ 효능 및 이용

1. 한방에서 퉁퉁마디라 부른다. 숙변을 다스리는 데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2. 함초 효소로 만들어 고기를 먹을 때 소스로 찍어 먹는다.

3. 숙변 · 다이어트 · 당뇨병·소장·대장 · 피부 미용 · 면역력·만성 피로·간장 · 고혈압

▶ 약리 작용

항암작용 · 연동 작용 · 혈당 강하 · 혈압 강하

▶ 구분

함초는 하루에 1~2번 바닷물이 들고 나는 곳에서 4~9월까지 채취가 가능하다.

4월은 녹색, 6월은 노란색, 8~9월은 붉은색, 10월은 갈색' 이다.

갯벌에는 함초와 엇비슷한 나문 재 · 방석나물 · 해홍나물·큰비축 · 기수초 갯당근 · 사대풀 등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함초

함초는 바닷물 속에 있는 다양한 미네랄 성분을 농축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다. 함초의 섬유질은 장(腸)의 연동 운동을 돕고, 함초에 농축되어 있는 효소는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작용을 하여 장의 벽에 붙어 있는 끈적끈적한 노폐물인 숙변을 분해하여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최적이다.

 

함초의 주성분은 섬유질 · 다당 체 · 미네랄 아미노산 · 베타인이다. 함초에는 칼륨·마그네슘·칼슘·철분 · 요오드 외 90여 종이 함유 되어 있다. 최근 실험을 통해 김의 40배, 시금치의 200배, 칼슘은 우유의 5배, 철분은 해조류의 2~5배, 요오드는 일일 권장량의 8배가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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