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나무] 왕벚나무 - 효능 및 이용, 효소만들기, 채취시기

왕벚나무(장미과)

한약명	산앵도(山櫻桃)
다른이름	벚나무
분포지	전국
개화시기	4월 연한 홍색
채취시기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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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나무 꽃, 열매

▶형태 

왕벚나무는 장미과의 갈잎큰키나무로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산방 화서 연한 홍색으로 피고, 열매는 6월에 둥글게 흑색으로 여문다.

▶상징

벚꽃은 동시에 피었다가 일주일 안에 한꺼번에 모두 떨어지기 때문에 단결력과 희생정신의 표상으로 본다. 도교에서 벚꽃이 한꺼번에 활짝 피었다가 지기 때문에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던 꽃이 한순간에 지는 모습을 통해 인생무상을 깨닫게 한다.

▶채취

1. 속씨, 열매. 

2. 7월에 검게 성숙한 열매를 따서 과육과 핵각(核殼)을 제거하고 속씨를 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 효소 만들기 

7월에 검게 성숙한 열매를 따서 항아리에 넣고 황설탕으로 만든 시럽이나 황설탕 80%를 넣고 밀봉하여 100일 동안 발효시킨 후 3개월~1년 이상 숙성시킨 후에 효소에 생수를 희석해서 먹는다.

▶ 이용 및 효능 

1. 민간에서 7월에 검게 성숙한 열매를 따서 술에 담가 3개월 후에 먹는다. 

2. 열매(당뇨병 · 복수·생진) · 속씨(해수·타박상·변비)

▶왕벚나무 자생지 이야기 

일본에서 왕벚나무 자생지를 찾지 못하고 제주도에 선교사로 온 프랑스 타게(Taquet) 신부는 1908년 4월 15일 한라산 북쪽 관음사 부근의 숲 속에서 왕벚나무를 발견하여 1912년 독일인 식물학자 퀘흐네(koehne)에 의해 세계 학계에 정식 학명이 등록되어 제주도가 왕벚나무 자생지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