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명 | 고삼 |
다른이름 | 느삼, 너삼, 천삼, 지괴, 수괴, 고신, 도둑놈의 지팡이 |
분포지 | 전국의 깊은 산기슭 |
개화시기 | 6~8월, 담황백색 |
채취시기 | 가을부터 이듬해 봄 |
▶ 형태
잎은 버들잎 모양의 쪽잎이 6~8쌍 모인 기수우수상 복엽이다. 고삼은 콩과의 여러해살이로 꽃은 6~8월에나 비 모양으로 담황백 노란색으로 피고 열매는 좁은 원추형 협과로 여문다.
▶ 상징
고삼은 ‘도둑놈의 지팡이 뿌리' 라는 애칭이 있고, 고삼은 맛이 쓰기 때문에 인삼과 같은 효과가 있어 고 부르고 다른 이름으로 너삼' 으로 부른다.
▶ 채취
1. 뿌리
2. 가을~겨울에 뿌리를 수시로 캐어 껍질을 벗겨 햇빛에 말려서 쓴다.
▶ 효소 만들기
겨울에 고삼 뿌리를 캐어 떡국의 떡 크기로 썰어 황설탕에 버무려 항아리에 넣어 두면 삼투압 작용에 의해 고삼의 진액이 조금씩 빠져 나오면서 발효된 후에 3개월~1년 이상 숙성시킨 후 효소 1에 생수 5를 희석해서 먹는다.
▶ 고약 만들기
고삼의 뿌리를 캐어 햇빛에 말려서 고약을 만들어 트리코모나스질염 · 습진 · 신경성 피부염에 바른다.
▶ 이용 및 효능
1. 한방에서 뿌리를 고삼(苦蔘)이라 부른다. 피부 질환을 다스리는 데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2 민간에서 뿌리를 달인 즙으로 창독(瘡毒)을 세척할 때 쓰고, 버짐과 가려움증에는 뿌리를 달인 물로 환부를 세척하였다.
3. 피부염·이뇨· 강장제 · 신장병 · 심장병 · 자궁내막염 · 대하증· 산후증·신경통,
▶ 약리작용
위장과 위궤양에 건위작용.
▶삼 이야기
산에는 산삼, 바다에는 해삼, 더덕은 삼은 삼인데, 모래가 많은 땅에서 자란다고 하여 모래 사(沙)자를 써서 사삼(沙蔘)이라 부른다. 더덕 사삼(沙蔘)은 약재보다는 식용으로 먹었다. 오삼(五 蔘)은 인삼(人蔘) · 현삼(玄蔘) · 고삼(苦蔘) · 단삼(丹蔘) · 사삼(沙蔘)이다. 인삼은 더운 약성이고, 더덕은 찬 약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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